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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학술활동

2012년 5월 월례포럼

한국종교문화연구소 2014. 7. 15. 16:33

2012년 5월 종교문화포럼

 

 

* 일시: 2012519( 

 

* 장소: 한종연 연구실

 

 

1발표

 

발표자: 도태수(한국학중앙연구원) 

제 목: 인쇄매체를 통해 본 근대초기 기독교 선교- <그리스도 신문>을 중심으로

 

 발표요지

 

그리스도신문(The Christian News)189741일에 창간하여 190711월까지 발행한 순한글 주간신문이며, 장로계 신문으로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언더우드에 의해 발행되었다. 이 신문은 기독교 초기 선교 정책 중에 하나인 문서선교의 일환으로 진행되었고, 따라서 기독교 초기선교 정책이 반영되었다. 기독교 초기선교의 특징은 기독교의 전도뿐만 아니라 조선 사회의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점이다. 기독교의 조선사회 근대화는 일상적 규범의 근대화로 조선인들의 삶을 근대적으로 전환하고자하였다. 기독교 선교는 조선사회의 근대화에 일상적 세계관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신문은 이러한 기독교 선교의 특징이 반영되어있다. 따라서 본고는 그리스도신문의 기사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기독교적 선교의 특징이 어떻게 서술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2발표 : 집담회 

 

 

제목: Talal Asad, <<On Suicide Bombing>> (Columbia University Press, 2007)

 

발제

장석만(한국종교문화연구소) : Terrorism(1)

 

송현주(순천향대학교) : Suicide Terrorism(2)

 

이진구(호남신학대학교) : Horror at Suicide Terrorism (3) 

 Talal Asad, On suicide bombing, New York: Columbia University Press, 2007.

 

 

이 책은 2006515-17일 동안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의 웰렉 강좌에서 강연한 내용을 묶어서 간행한 것 이다. 아사드는 “suicide bomber” (자살 폭탄 테러범, 자살폭탄 테러리스트/육탄돌격대, 육탄돌격용사, 義士,烈士)가 서구 미디어에 이슬람의 죽음 지향 문화를 나타내는 아이콘으로 등장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슬람 ! 테러리즘이라고 부르는 폭력의 양상을 분석한다. 종교적으로 동기화된 테러리즘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그런 것이 과연 있는가, 있다면 다른 잔인성과 어떻게 다른가? 그리고 그 동기가 종교적이라는 것은 어떻게 파악되는가? 아사드는 이런 질문을 던지면서 “suicide bomber”의 문제를 윤리적 관점 보다는 개념적, 물질적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그가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이 늘 그렇듯이, 우리가 당연하게 간주하는 죽음에 대한 관점, 주체성의 관점 그리고 종교적 관점에 내포된 근대적인 전제를 다시 묻도록 한다.그의 책을 읽는 독자에게 아사드는 테러리즘, 전쟁, 그리고 자살폭탄범에 관해 우리가 가진 생각을 재고하도록 기대하는 것이다. 습관의 편안함에서 거리를 두도록 만들고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그의 특기이다.여유가 있다면 다음의 자료와 비교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샤미인 오베이드 치노이: 자살 폭탄테러를 가르치는 학교의 내면” (Five steps to suicide bomber)

 

8분 정도의 강연 (Sharmeen Obaid-Chinoy makes documentary films. She's the founder of the Citizens Archive of Pakistan, dedicated to preserving Pakistan's history :May 2010)

 

 

 

http://www.ted.com/talks/lang/ko/sharmeen_obaid_chinoy_inside_a_school_for_suicide_bomber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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