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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선생님 사진은 지난 번에 인문학스터디 2강 안내를 하면서 몇 개 올려드린 바 있습니다.


"알라딘과 함께 하는 인문학 스터디 두 번째: 종교와 신화, 그 밀고 당기는 관계"

http://crrc.tistory.com/2369


이번에는 새로운 사진을 올려 보겠습니다.



임현수 선생님은 현재 '중국 신화'를 주로 연구하고 계십니다. 지난 번 인문학스터디 2강의 주제도 신화였죠. 크게 봤을 때는 '중국 종교' 분야의 연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논문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부 범위가 '한국 사회의 근대성', '스포츠와 놀이', '종교학 이론', '문학' 등 다방면에 걸쳐 있습니다.


임현수, 1989, 「시간에 대한 종교학적 연구의 재평가」, 서울大學校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1992, 「엘리아데의 종교학」, 『한국논단』 35권, 1호, 203-209.

———, 1993, 「시간과 영원의 이분화 경향」, 『宗敎學硏究』 12권, 105-128.

———, 1993, 「예수회 선교사들의 우주론이 중국의 전통적 우주론에 미친 영향」, 『한국종교연구회회보』 4권, 1호, 64-71.

———, 1996, 「종교와 역(曆)」, 『한국종교연구회회보』 7권, 1호, 67-73.

———, 1998, 「신화와 역사의 경계를 넘어서」, 『宗敎學硏究』 17권, 103-124.

———, 1999, 「고대 중국의 시와 시변에 대한 이해」, 『宗敎學硏究』 18권, 79-105.

———, 2002, 「商代 時間觀의 종교적 함의: 甲骨文에 나타난 紀時法과 祖上系譜 및 五種祭祀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 2002, 「특집논문 : 한국사회의 근대성과 종교문화 ; 개화기 역사서술의 시간성 -중화적 시간성의 음영」, 『종교문화비평』 1권, 80-104.

———, 2003, 「특집논문 : 스포츠와 종교 ; 놀이의 근대적 변용: 스포츠와 종교학적 사유」, 『종교문화비평』 3권, 11-28.

———, 2005, 「대한제국기 명시력(明時曆)의 시간관」, 『종교문화비평』 7권, 109-151.

———, 2006, 「특집 논문 : 새로운 비교종교 이론을 찾아서 ; 조나단 스미스의 비교이론과 방법: 이해와 비판」, 『종교문화비평』 10권, 40-72.

———, 2007, 「중국 전통시기 《산해경》의 비교학적 맥락과 위상」, 『종교문화비평』 12권, 127-156.

———, 2011, 「특집 : 종교, 구체성의 문화 ; 웃음과 죽음의 관계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보들레르와 바흐친의 경우」, 『종교문화연구』 17권, 21-59.

———, 2011, 「특집 논문-한국사회 신화 담론의 어제와 오늘 : 2000년 이후 한국의 중국신화학: 신화연구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종교문화비평』 20권, 58-94.

———, 2011, 「특집 논문-한국사회 신화 담론의 어제와 오늘 : 통권 20호를 내며」, 『종교문화비평』 20권, 4-9.

———, 2012, 「설림(說林) : 중국종교 연구 방법에 관한 단상」, 『종교문화비평』 21권, 391-398.

———, 2012, 「연구논문 : 중국 고대 절지천통(絶地天通) 신화 재고 -장광직(張光直)의 논의를 중심으로」, 『종교문화연구』 19권, 238-274.

———, 2012, 「중국 고대 절지천통(絶地天通) 신화 재고」, 『종교문화연구』 19권, 237-273.


riss.kr의 일반학술논문 검색 결과는 다음 링크 참고.

https://goo.gl/HcBnWh



선생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한 관심도를 한 번 볼까요?



요즘 Riss에서는 '활용도 분석'이라는 걸 보여줍니다.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7년 이후로 '원문다운로드' 기준으로보면 사람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세정보조회'로 보면 점차 논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share 항목들은 좀처럼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아서 카운트가 낮은 법인데, '내보내기'의 경우 일정기간 평균을 웃도는 성적을 보였습니다. '내보내기'는 서지정보 반출을 말합니다. Endnote와 같은 서지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일 수도 있고, 단순히 서지정보를 텍스트 형태로 받은 경우이기도 합니다. 이 수치는 어쨌든 다른 사람의 글에 제법 '인용'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말수가 없으시지만 속정 깊으신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소의 대표적인 원칙주의자시죠. 공부를 이어나가시는 걸 보면 내면의 강한 뚝심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중국 신화 분야에서 좋은 연구들을 계속 보여주실 것 같습니다.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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