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4호-백두산 천지(天池)의 신성성의 기원에 관한 단상
백두산 천지(天池)의 신성성의 기원에 관한 단상 news letter No.544 2018/10/16 “천제(天帝)의 대궐이요 천화(天化)의 근원이매, 천(天)이라 함은 진실로 마땅하거니와 물이 괸곳이라 해서 그만 지(池)라고 해버림은 너무 간차롭게 손쉽게 지어 던진 이름이 아닐까? 보아라! 다시보면 그것이 대수롭지 않고 예사롭게 물을 담고 있는 하나의 못동이가 아님을 깨달을 것이다....(중략) 조선의 마음이 어떻게 발전하였는지, 조선의 역사가 어떻게 펼쳐졌는지, 조선의 운명이 무엇으로써 그 구심점 추기(樞機)를 삼는지를 조금이라도 살피고 생각한 이로야, 천지를 한 늪으로 아는 이가 반쪽인들 있을 것이냐? 안될말이지. 못될말이지” 이 글은 1926년 7월 24일 경성을 출발하여 7월 29일부터 8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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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1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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