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4호-축원에 관한 단상
축원에 관한 단상 news letter No.574 2019/5/14 ‘부처님 오신 날’로 기념되는 음력 사월초파일이 올해는 양력으로 5월 12일이었다. 평소에는 사찰에 가는 일이 없던 불자일지라도, 어쩌면 연중에 딱 한 번일지라도, 대개는 이 무렵 절에 가서 등에 불을 키고, 자신을 위하거나 혹은 타인을 위한 소원을 밝힐 것이다. 소위 연등(燃燈)과 축원(祝願)이라는 것은 불교신행문화에서 중요한 전통이다. 초파일만이 아니라 수시로 사찰을 찾아가는 불자라면, 불상 앞에 놓인 복전함(福田函)을 기억할 것이다. 말 그대로 ‘복의 밭’이 되리라는 상자에 평소 불자들이 현금을 보시함으로써, 스스로 축원을 삼기도 한다. 마침 지난 4월에 필자는 중국 항주(杭州)에서 아난다 문화교류센터[Ananda Cul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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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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