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학술활동

2009년 8월 월례포럼

한국종교문화연구소 2014. 7. 15. 13:41

2009년 8월 종교문화포럼

 

-일 시: 2009년 8월 22일(토)

 

-장 소: 한종연 세미나실

 

-발 표

 

1. 죽음이 들려주는 삶의 향기 - 살아 있는 신화가 된 노무현


발표자: 김현자(서울대 강사)
논평:박규태(한양대)

2. Life as a whole: what is life really?


발표자: 강영원(엔바이탈 기술연구소)

 

 *2 발표요지
어윈 슈뢰딩거의 조그만 수상집 “What is life?"에 의해 고무된 젊은 과학도들에 의해, 적어도 물리학도들에게는 아류로 보였던, 생물학이 과학의 신천지로 재탄생되었다.
유전물질의 정체가 DNA임이 밝혀졌고, 그 분자적구조가 상보적 이중나선형을 이루는 것을 알아내어 복제와 유전현상에 관련된 기작을 설명할 수 있게되었고,

이들 유전정보를 해독해 내어 모든 생물이 동일한 화학구조와 암호정보를 이용함을 알게되었다. 또 이들 유전자정보를 발현시키는 제어시스템이 유전물질안에 들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최근에는 사람을 비롯한 여러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완전히 해독해내는 쾌거를 일구어내었다. 이제 모든 것이 명확해졌고 마음만 먹으면 생명체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모든 생명현상의 오작동을 통제 수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런 분자생물학적인 접근은 개별 생명현상을 설명해 줄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생물은 혼자서만 유지될 수 없다. 환경이 필요하고, 서로 다른 생물과의 복잡한 관계가 있고,

또 의식 사회조직을 설명할 수 있어야하고, 진화와 창조를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
과연 도대체 생명이란 무엇인가? 정확한 답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