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호-노이질러, ‘종교하는 인간’을 묻기
노이질러, ‘종교하는 인간’을 묻기 news letter No.524 2018/5/29 ‘노이질러’, 이건 대체 무슨 말인가? 이 말은 ‘religion’을 거꾸로 읽은 것이다. ‘noigiler’, 이렇게 쓰고 보니 재밌는 구석이 있다. ‘노이즈+소리질러’를 환기시키기 때문이다. 왜 굳이 거꾸로 읽기를 상상할까? 이런 시도를 해 보는 것은 종교 개념의 한계를 넘어서고 싶어서다. 종교 개념의 한계는 또 뭔가? 이것은 종교를 둘러싼 혼란스러운 풍경 몇 가지만 떠올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을 ‘종교’라고 여기게 만들려고 노력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실천하는 것을 종교 ‘따위’로 표현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리고 또 어떤 사람들은 종교인들이라면 선하..
뉴스 레터
2018. 5. 29. 22:23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종교문화비평
- 신화
- 죽음
- 점복
- E. B. 타일러
- 갑골문
- 민족종교
- 종교개혁
- 코로나
- 기후위기
- 임현수
- 종교
- 연구원
- 기후변화
- 개신교
- 연구원 이야기
- 정진홍
- 유교
- 불복장
- 한종연
- 무속
- 비평
- 원시문화
- 불교
- 순례
- 신종교
- 기독교
- 종교학
- 앤 카슨
-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