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4호-가라앉은 ‘기억’, 떠오른 ‘진실’
가라앉은 ‘기억’, 떠오른 ‘진실’ - 세월호의 기억, 그 죽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성찰 news letter No.464 2017/4/4 기억은 현재를 위한 것이다. 사람들은 과거를 기억하고 그것을 현재에 기록한다. 기억하면서, 우리는 무엇이 이야기되고, 왜 기록되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해 기억이 기록되는 이유와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지금까지 세월호에 대한 기억은 어떠했는가? 우리에게 이야기해준 것은 아무것도 없다. 무엇 때문에 세월호 희생자들이 죽어야 했는지, 왜 우리는 그들을 기억해야하는지, 이런 이유를 밝히고 설명해야 할 정부는 오히려 기억을 지우고 덮으려고만 했다. 그래서 세월호 참사를 목도한 시민들은 세월호의 죽음을 기록하고 지속해서 기억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것은 정체..
뉴스 레터
2017. 4. 5. 02:03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개신교
- 연구원
- 비평
- 민족종교
- 앤 카슨
- 원시문화
- E. B. 타일러
- 신종교
- 한국종교문화연구소
- 순례
- 불교
- 연구원 이야기
- 코로나
- 종교문화비평
- 임현수
- 종교학
- 유교
- 한종연
- 신화
- 갑골문
- 무속
- 점복
- 종교개혁
- 죽음
- 불복장
- 종교
- 기후위기
- 기독교
- 기후변화
- 정진홍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