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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성, 폴 리쾨르, <해석이론>, 서광사, 1997, 208쪽(공역)

책소개

현대 프랑스의 대표적 지성인 폴 리쾨르의 해석 이론서. 리쾨르는 이 책에서 언어의 이중 의미와 다양한 사용, 그리고 인간 언어의 기능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그 단일성에 관심을 집중하는 언어철학을 추구하고 있다.

저자

폴 리쾨르

세계적인 철학자이자 해석학자로 소르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스트라스부르, 소르본, 루뱅, 파리 10대학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미국의 예일, 컬럼비아, 노스웨스턴 대학 등에서 초빙되기도 했다. 1967년부터는 폴 틸리히의 후임으로 시카고 대학에서 신학부와 철학부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92년 은퇴 후에는 모국 프랑스에서 세상을 떠날 때(2005년 5월)까지 해석학에 관한 다수의 저술로 학문적인 입지를 견고히 하였으며 동시에 신학분야에서도 전문가 못지않은 영감어린 저작들을 발표하였다. 주요 저작으로는 <악의 상징 (The Symbol of Evil)>, <성서 해석학 (Essays on the Biblical Interpretation)>, <하나님의 상징: 종교, 설화, 상상력 (Figuring the Sacred: Religion, Narrative, Imagination)>, <역사와 진리 (History and Truth)> 등이 있다.

역자

김윤성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종교학과에서 「조선후기 천주교 성인공경에 나타난 몸의 영성」이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신대 종교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 『종교전쟁: 종교에 미래는 있는가』(공저), 『종교 읽기의 자유』(공저)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젠더의 렌즈로 신화 읽기」, 「신화와 에로티즘의 유형학」 등이, 역서로 『거룩한 테러』, 『다윈 안의 신』 등이 있다.

목차

1. 담화로서의 언어
2. 말하기와 글쓰기
3. 은유와 상징
4. 설명과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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