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5호-규슈 속의 한국
규슈 속의 한국 news letter No.485 2017/8/29 규슈올레길을 걷기 시작한지 벌써 4년째이다. 2011년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규슈관광추진기구 사이에 제휴 협약이 체결되어 2012년 2월 제1호 규슈올레 다케오(武雄)코스가 개장된 이래 현재까지 규슈에는 17개 트래킹 코스가 오픈되어 있는데, 그 중 16개 코스를 아내와 함께 완주했다. 한 코스당 보통 4,5시간 소요되지만, 내 경우는 주변의 신사와 사찰 및 유적지를 꼼꼼히 보기 때문에 어떤 때는 하루 종일 걸리기도 했다. 일본열도 중 한반도에서 가장 가까운 규슈 지역이 한일교류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야요이시대(기원전 3세기~기원후 3세기)에서 7세기말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에 걸쳐 대규모로 일본에 건너간 한..
뉴스 레터
2017. 8. 29.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