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4호-사회적 참사와 한국의 종교학계
사회적 참사와 한국의 종교학계 news letter No.804 2023/11/14 필자의 지난 뉴스레터 - 〈다크 투어리즘에 대한 잔상: 순례지가 된 어느 영국 축구 경기장〉2023/6/6, 781호 – 의 내용이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를 염두에 둔 것이었듯이, 어느덧 반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도 이들 참사는 여전히 필자의 머리를 맴돌고 있다. 그 이유로는 같은 시기를 사는 대다수 한국인에게 그렇듯이, 예기치 못한 연이은 대규모 참사가 남긴 깊은 충격과 아픔을 비롯하여, 처벌 없는 진상규명과 함께 피해자들을 위한 추모/애도 공간 구축의 어려움, 피해자 가족과 시민들의 연대를 저지하는 부당한 공권력 행사 등에 대한 분노가 차곡차곡 쌓인 것도 한몫한다. 그런데 여기서 필자에게 한 가지 더 좌절감을 선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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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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