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9호-에드워드 호퍼의 빛의 시선이 머문 길 위에 대한 단상
에드워드 호퍼의 빛의 시선이 머문 길 위에 대한 단상 news letter No.789 2023/8/1 19세기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 Nietzsche)는 독일 철학이 실패했다고 하면서 그 비유로 당대의 독일 학계의 동료들이 쓴 글들이 그에게 부담스러울 정도의 묵직한 삶을 요구하기에 너무 익힌 채소 내지 고기와 같다고 보고 자신의 글과 인성이 그 맛이 풍성하면서도 가볍고 섬세한 만족감을 통해 정갈하게 기운을 북돋는 맛있는 리소토(risotto)와 같기를 바랐다고 한다. 한편 이처럼 니체에게 부담스러웠던 헤겔(George Wilhelm Friedrich Hegel)이나 칸트(Immanuel Kant)의 논리를 당대의 철학자 마르실리오 피치노(Marsillio Ficin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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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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