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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학술활동

2008년 5월 월례포럼

한국종교문화연구소 2014. 7. 15. 12:22

2008년 5월 종교문화포럼

-일 시: 5월 17일(토)

 

-장 소: 한종연세미나실

 

-발 표

 

제1발표. 뇌과학과 종교연구

 

발표: 이길용
논평: 이창익

 

 -발표의 요지-

<뇌과학과 종교연구>라는 글은 최근 20여년 동안 혁명적 발전을 이룬 뇌과학의 연구결과들을 소개하면서, 인간 의식과 마음의 고향이라 불리는 뇌에 대한 과학적 분석이 현대 종교연구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뇌의 기본적 속성은 예측과 인과성에 의한 세계 재구성이라 볼 수 있다.이는 객관적 세계의 현실과는 다른 문제이다. 즉 지금 우리가 보는 세계는 뇌에 의해 재구성된, 일종의 필터링된, 즉 모니터를 통해 보고 있는 대상들일 뿐이다.
따라서 그것의 객관적 실체성을 존재론적으로 담보하기란 쉽지 않다.다만 그것을 그렇게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 뇌의 직능이라 볼 수 있다.
많은 종교전통들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러한 뇌의 세계 재구성능력에 대한 저항적 태도를 취한다.
즉 뇌가 구성한 세계에 그대로 순응하기 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해체하고 본래 그것을 재구성한 주체를 직시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바로 이런 점에 착안하여 기존의 실체론적이고 존재론적인 종교연구의 한계를 넘어 수양론적인 종교연구를 제안해보고자 한다.




2. 한국 민간신앙 교제 발간 기획안

발표: 이용범(한국종교문화연구소)
논평: 진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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