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연구원이야기: 연찬실장 고건호
구글신은 아직 알아주지 않지만 연구소 구성원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구글 검색 결과에는 골든벨 울린 '공부의 신'이나 전 고건 총리가 대선 후보로 회자될 때 00號로 지원세력 출범을 이야기한 경우 등이 더 많습니다. 한 마디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보신 적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82학번으로 연구소를 지키고 계시는 (요즘은 아니라고 하시지만) 몇 분 중의 한 분입니다. 연구소에서 담배 피우는 사진이 가장 멋있게 나온 선생님이시기도 하시죠. 위 사진보다 해상도가 좋은 것이 있을텐데, 아직 수배하지 못했습니다. 2002년에 "韓末 新宗敎의 文明論 : 東學·天道敎를 中心으로"라는 박사학위 논문을 쓰셨습니다. 최근 연구 성과는 "종교 통일과 종교 넘어서기: 통일교회의 종교관"(《포스트 문 시대의 ..
연구소 이모저모/연구원 이야기
2017. 2. 17.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