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1호-나이폴에 대한 회상: 나의 떠도는 삶을 생각한다
나이폴에 대한 회상: 나의 떠도는 삶을 생각한다 news letter No.581 2019/7/2 나이폴(Vidiadhar Surajprasad Naipaul: 1932-2018)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로서 작년 8월 11일에 작고했다. 우리에게 별로 낯익은 이름도 아니고 뚜렷한 인상도 남기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적어도 나에게는 각별한 영향을 끼쳤다. 영국 국적의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뿌리는 인도에 있다. 그는 중남미의 트리니다드 토바고 섬 출신의 인도 이민자의 후손이다. 할아버지가 사탕수수밭 노동자로 트리니다드에 이주해 왔다. 구한말 하와이 사탕수수밭 노동자로 이주한 우리의 선대와 다름이 없다. 아버지는 트리니다드 섬의 신문기자 노릇을 했고 나이폴은 그곳 현지 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에 발을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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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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