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연구원 이야기’가 뜸했습니다. 2017년 상반기 심포지엄에서 활약하신 연구원 선생님 소개가 많이 늦어졌네요. 오늘은 세 번째 논평자로 나서신 우혜란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제3발표제 목: 음식, 몸, 물질의 종교 발표자: 최화선(한국종교문화연구소)논평자: 우혜란(한국종교문화연구소) 구글신에게 물어보니 대번에 선생님 모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개인프로필을 알려주는 내용을 찾기는 쉽지 않네요.최근 활동들을 살펴보니 ‘서울대 종교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더 많이 활동하시는 것 같습니다.선생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신종교, 현대종교, 여성학입니다. 불교평론의 열린논단에서 발표, “무종교의 시대는 오고 있는가”(2017년 7월) 아시아여성학포럼에서 발표, “한국사회에서 여성 종교지도자의 카리스..
연구소 페북에 밝혔듯이 정진홍 선생님은 연구소의 '고유 선생님'이십니다. 연구소 구성원 중에서 가장 유명하시고 가장 어르신이시고 이사장이시니 대외적 활동에서 '먼저 해 주세요'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십니다. 이번 월간 종교인문학도 그러한 고려 때문에 1번이 되시긴 하셨습니다만, 언제나 뚜껑을 열어 보면 '훌륭한 1번'의 역할을 해 주십니다. 연구소의 '믿고 쓰는 1번 타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구로 치면 사실 4번 타자 같은 1번 타자죠. 앞으로 후학들이 분발해서 선생님께서 원하시는 순번에 배치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정진홍 선생님 소개를 늘어 놓을 생각은 없습니다. 그야 말로 '각'이 나오지 않는 네임드 선생님이시니까요. 그리고 이제까지 연구원 소개를 제가 주저리 떠들기보다는 기록된 것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