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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연구원 이야기’가 뜸했습니다. 2017년 상반기 심포지엄에서 활약하신 연구원 선생님 소개가 많이 늦어졌네요. 오늘은 세 번째 논평자로 나서신 우혜란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제3발표

제 목: 음식, 몸, 물질의 종교 

발표자: 최화선(한국종교문화연구소)

논평자: 우혜란(한국종교문화연구소)


구글신에게 물어보니 대번에 선생님 모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개인프로필을 알려주는 내용을 찾기는 쉽지 않네요.

최근 활동들을 살펴보니 ‘서울대 종교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더 많이 활동하시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신종교, 현대종교, 여성학입니다.



불교평론의 열린논단에서 발표, “무종교의 시대는 오고 있는가”(2017년 7월)



아시아여성학포럼에서 발표, “한국사회에서 여성 종교지도자의 카리스마 구축구조”(2010년 10월)



이제 riss를 통해서 연구업적을 일별해 보는 순서입니다.


검색 결과가 아주 딱 떨어지게 나오네요. 확실히 흔하지 않은 이름을 갖고 계셔서 검색이 쉬운 것 같습니다.



1999년에 서울대 종교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신종교에 대한 독일사회에서의 인식과 대응방법: Scientology 교회를 중심으로”(1999)[riss](원문열람 가능)


2001년에 Philipps-Universitat Marburg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Kritische untersuchung von erklarungsmodellen zu neuen religionen unter besonderer berucksichtigung des Won-Buddhismus”[riss](원문열람 가능)


구글번역기의 도움을 받아보니 박사학위 논문의 제목이 "원불교를 특별히 고려한 신종교에 대한 설명 모델의 비판적 검토"라고 합니다.


주요 연구업적은 일반학술논문 24건, 공저 11건이 확인되는 것 같습니다(연구재단 연구자 정보 기준).


자세한 리스트는 아래의 검색결과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iss 검색결과


최근의 공저를 하나만 소개하자면요, 작년에 연구소에서 낸 책 《우리에게 종교란 무엇인가》에서



9강 사이버 의례, 새로운 종교적 실험인가? / 우혜란 = 173

10강 종교문화의 상품화, 어디까지 왔나? / 우혜란 = 191


이렇게 참여하신 바 있으십니다.


선생님께서는 앞으로도 좋은 연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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