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나간다, 길을 비켜라” news letter No.550 2018/11/27 자전거는 인간의 힘으로 움직여 가도록 만들어진 기계다. 효율적이고 공해가 없어서 인간이 만든 훌륭한 10대 발명품에 꼽힌다. 그 미덕은 오토바이가 일으키는 오염과 난폭함에 비교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하지만 산악자전거가 산길을 뭉개버리고, 걸어가는 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보고나서, 나는 자전거를 타는 방식이 중요함을 느끼게 되었다. 두 개의 바퀴라는 의미의 바이시클(bi-cycle) 자전거가 언제 어디서 처음 나타났는지에 관해서는 갑론을박이 있지만, 대체로 19세기 서구라는 것은 모두 일치한다. 오늘날처럼 발로 페달을 밟아 움직이는 자전거가 등장한 것은 1860년대다. 그 이후 자전거 타는 것이 보다 쾌적하게 ..
뉴스 레터
2018. 11. 27.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