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재 선고를 기다리며 미얀마 사람들로부터 배우기 news letter No.876 2025/4/1 올해 상반기 연구소 심포지엄 발표 주제를 ‘국경을 넘은 불교. 미얀마인들의 노동과 민주화 운동’으로 정한 후 인천 부평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부평역에 도착하면 미얀마 핸드폰 가게들이 여럿 보인다. 5번 출구 방면 미얀마 음식점들과 로컬 슈퍼가 있는 곳을 ‘미얀마 거리’라고 부른다. 아직 현지조사의 초기 단계이지만 인상적인 만남들이 있었다. 핸드폰 가게를 운영하는 미얀마 난민이자 민주화운동 활동가가 전하는 긴 이야기를 들었고, 미얀마불교전법사원의 승려와 노동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범한 오피스텔 건물 6층에 자리 잡은 사원에 도착했을 때 눈에 들어오는 모습이 있다. 사원으로 들어가는 현..
뉴스 레터
2025. 4. 1.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