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5호-기후변화 시대의 지구유학
기후변화 시대의 지구유학 news letter No.735 2022/7/5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하면서 “유학을 현대화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양명학자 정인재 교수님께서는, 『대학』의 팔조목에는 ‘사회’ 부분이 없으니까 제가(齊家)와 치국(治國) 사이에 ‘화사(和社)’, 즉 “사회를 화합시킨다”를 넣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 뒤로 교토포럼에서 공공철학을 접하면서 ‘화사(和社)’가 의미상으로는 ‘공공(公共)’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지구인문학을 공부하면서 ‘지구유학(planetary Confucianism)’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다. 기후변화 시대에 유학의 의미는 어디에 있는가? 인류세 시대에 유학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되는가? 여기에 걸맞은 명칭이 ‘지구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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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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