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1호-왜 1950년대의 종교인가?
왜 1950년대의 종교인가? news letter No.761 2023/1/10 군대에 끌려가기 전인지, 후인지 아리송하다. 하지만 장병길 선생님과 함께 갔던 것은 확실히 기억나고, 답사 여행지였던 당시 신도안의 모습도 여전히 생생하다. 길게 소리를 뽑아내며 노래하고, 춤을 추며 뛰어오른다는 영가무도(詠歌舞蹈)를 앞세운 종교단체도 인상적이었고, 신심 수행에 방해가 된다고 하여 자신을 성(性)불구자로 만든 이의 이야기를 들은 것도 기억에 남아 있다. 그리고 또 하나, 거기에서 누군가에게 스치듯이 들었던 한 조각 이야기가 거듭 다가와 사라지지 않는다. 아마 우리 쪽에서 그에게 도깨비나 귀신에 대해 물었을 것이다. 그러자 그가 이렇게 대답했다. “도깨비는 대포 소리에 놀라 다 도망가고 없어요!” 여기서 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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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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