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스터디 4강 강사, 박상언 선생님

박상언 선생님은 멀리 고흥군에 살고 계십니다. 지도를 볼까요?

아래는 확대해 볼 때의 위성사진입니다.

위 사진의 어느 가옥이 박상언 선생님 댁입니다. 연구소 분들께 '놀러오세요'라고 하셨지만, 연구소를 기준으로 372.6km 떨어져 있네요. 차가 안 막힌다는 전제 하에 논스탑으로 4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나오네요. 차 막힘과 휴게소 이용 등을 감안하면 최소 5시간에서 6시간 정도 소요될 것 같습니다. 대륙 스케일로 보면 가까운 거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만;;

자, 구글신에게 물어 볼 차례입니다. 네 선생님 이름으로 찾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야구선수가 제법 유명한가 봅니다. 검색 범위를 조금 좁힐 필요가 있네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키워드는 "박상언 종교"입니다.

그렇게 보니 박상언 선생님 관련 정보가 네 건이 보입니다. 선생님 사진 2장과 《종교로 보는 세상》, 《우리에게 종교란 무엇인가》.

다음은 Riss를 통해서 선생님의 연구 이력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철학ㆍ종교 전공 2003. 8. 졸업.

"한국 신종교 치유의례의 구조와 성격: 몸의 상징해석을 중심으로"(박사)

석사논문은 "헤겔의 普遍史的 歷史構成의 神學的 受用"(연세대, 1991)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체크하기 위해서 연구재단의 '한국연구자정보' 사이트(https://www.kri.go.kr/kri2)도 참조해야 했습니다.

2014년부터 최근까지의 연구실적은 주로 단행본에 실려 있네요.

2014

2016

2016

98년부터 2013년까지의 연구실적은 전에 블로그에 기록된 바가 있네요. 참고: http://crrc.tistory.com/2086

여기에 옮겨 놓겠습니다.

1. 박상언, 몸, 죽음, 그리고 그리스도교의 타계관

   종교연구16(1998), p275-298

 

2. 박상언, 종교와 몸, 그리고 의례

   한국종교사연구9(2001), 한국종교사학회, p287-314

 

3. 박상언, 치유의 신을 향한 몸짓

   종교문화연구3(2001), 한신대학교 한신인문학연구소, p253-280

 

4. 박상언, 단학선원의 치유의례

   종교연구28(2002), 한국종교학회, p242-272

 

5. 박상언, 삶과 죽음의 공존: 증산도의 죽음이해

   청계논총4(2002),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p59-82

 

6. 박상언,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춤추는 몸-장기이식과 인간복제를 중심으로

   종교문화비평5(2004), 한국종교문화연구소

 

7. 박상언, 과학 시대에 치유의 신을 찾아서

   한국종교연구6(2004), 서강대학교

 

8. 박상언, 탈,현대성과 영성의테크닉-웰빙의문화현상에 대한종교학적 이해

   종교연구43(2006), 한국종교학회, p119-138

 

9. 박상언, 현대 한국종교문화의 변동 양상과 성격-심신수련단체에 나타난 치유와 영성의 결합

     양태를 중심으로

   종교연구44(2006), 한국종교학회, p271-290

 

10. 박상언, 한국 개신교 주일예배의 구조와 성격: 감리교를 중심으로

   The Review of Korean Studies10 1(2007), 한국정신문화연구원, p51-65

 

11. 박상언, 'Beauty Will Save You': The Myth and Ritual of Dieting in Korean Society

   Korea Journal47 2(2007), 유네스코한국위원회, p41-70

 

12. 박상언, 퍼모먼스로서 의례 읽기, 그 지점과 가능성

   종교문화연구9(2007), 한신인문학연구소, p1-18

 

13. 박상언, 신자유주의와 종교의 불안한 동거 IMF이후 개신교 자본주의화 현상을 중심으로

   종교문화비평13(2008), 한국종교문화연구소, p60-92

 

14. 박상언, 개신교 주일예배의 변용과 특성 : 감리교회를 중심으로

   종교문화비평14(2008), 한국종교문화연구소, p250-288

 

15. 박상언, The Structure of Justification of Religious Bioethcis and Its Characteristic in

      the Discourses on Abortion of Korean Religions: Focusing on Korean Christianity and 

     Buddhism

   종교문화비평15(2009), 한국종교문화연구소, p183-222

 

16. 박상언, 간디와 프랑켄슈타인, 그리고 채식주의의 노스탤지어:19세기 영국 채식주의의 성격

     과 의미에 관한 고찰

   종교문화비평21(2012), 종교문화비평학회, p171-199

 

17. 박상언, 배아줄기세포연구의 생명윤리담론 분석:한국 기독교와 불교를 중심으로

   종교문화연구18(2012), 종교와문화연구소, p107-142

 

18. 박상언, 소전 정진홍의 몸짓 현상학에 나타난 의례연구 방법론 고찰

   종교문화비평24(2013), 종교문화비평학회, p143-176

오랜만에 만나 뵈었을 때, 많이 핼쑥해지셨더군요. 고흥에서 더욱 건강해지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