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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송현주, 신광철, 장석만 <세계종교사입문>(개정증보판), 청년사, 2003.06, 728쪽(공저)

세계 종교사 입문(개정증보판) 

책소개

이 책은 세계 종교사에 대한 초보적인 이해를 돕고자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에서는 각 종교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살피고 있다. 첫 부분은 각 종교의 독특한 특징을 정리.설명했다. 둘째 부분은 각 종교의 역사적 흐름을 기술해 놓은 것이다. 셋째 부분은 각 종교가 현대 사회 속에서 제기하는 여러 문제들을 간략하게 검토하였다.

저자

박규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에도 후기 일본 신종교’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 일본언어문화학 전공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상대와 절대로서의 일본』 『아마테라스에서 모노노케 히메까지』 『일본의 신사』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일본』 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현대일본 종교문화의 이해』 『도쿠가와 시대의 철학사상』 『일본신도사』 『국화와 칼』 『신도』 들이 있다.

송현주

서울대 대학원에서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 동덕여대, 동국대 불교 대학원 등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서울대 인문대학 부설 종교문제연구소 특별연구원을 역임하였고, 현재 미국 UCLA에서 교환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세계 종교사 입문』『열려라 신화』 등이 있다.

신광철

서울대학교 종교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박사논문은 「초기 한국 가톨릭과 개신교의 상호관계 및 이해에 대한 연구」이다. 한신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신대학교 중국문화정보학부에서 한중 문화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종교학과 문화콘텐츠, 문화콘텐츠학 및 교육론, 한류와 문화 콘텐츠, 영화 콘텐츠, 만화 애니메이션과 신화, 박물관 및 테마파크 전시 등이다.

목차

머리말

제1편 힌두교의 역사 / 류경희

Ⅰ. 힌두교란 무엇인가

Ⅱ. 인더스 문명의 종교

Ⅲ. 정통 브라만교

Ⅳ. 새로운 종교운동들의 등장

Ⅴ. 후기 힌두교

Ⅵ. 아스티카 다르샤나

Ⅶ. 힌두교의 종파

Ⅷ. 현대와 힌두교

제2편 불교의 역사 / 송현주

Ⅰ. 불교란 무엇인가

Ⅱ. 초기 불교

Ⅲ. 부파불교

Ⅳ. 대승불교

Ⅴ. 인도 밖의 불교

Ⅵ. 현대의 불교

제3편 유교의 역사 / 이용주

Ⅰ. 유교란 무엇인가

Ⅱ. 한대의 유교

Ⅲ. 위진남북조ㆍ수ㆍ당의 유교

Ⅳ. 송ㆍ원 시대의 유교

Ⅴ. 명ㆍ청 시대의 유교

Ⅵ. 근대ㆍ현대의 유교

<부록〉 한국 유교의 역사 / 김호덕

제4편 도교의 역사 / 이용주

Ⅰ. 도교란 무엇인가

Ⅱ. 도교의 역사적 전개

Ⅲ. 도교의 신앙체계

Ⅳ. 현대사회와 도교

제5편 유대교의 역사 / 박규태

Ⅰ. 유대교란 무엇인가

Ⅱ. 유대교의 의례

Ⅲ. 초기 유대교: 히브리 성서 시대

Ⅳ. 헬레니즘 시대의 유대교

Ⅴ. 랍비적 유대교: 탈무드 시대

Ⅵ. 중세 유대교

Ⅶ. 현대 유대교

제6편 기독교의 역사 / 신광철

Ⅰ. 기독교란 무엇인가

Ⅱ. 기독교와 기독교의 역사

Ⅲ. 동ㆍ서방 기독교 분열 이전의 역사

Ⅳ. 분열 이후의 동방 기독교의 역사

Ⅴ. 분열 이후의 서방 기독교의 역사

Ⅵ. 오늘날 세계 기독교의 위상과 전망

제7편 이슬람교의 역사 / 윤승용

Ⅰ. 이슬람의 개관

Ⅱ. 이슬람의 역사

Ⅲ. 이슬람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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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종교연구회 회원 7명이 세계의 주요 종교 전통들의 역사적인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서울대 종교학과 출신의 학자들이 각 전공별로 분담하여 주요 종교전통을 각 종교의 특성을 살려 저술한 것이다. 기존의 서구중심적 시각을 탈피하여 살아 숨쉬는 각 종교들의 현장적 관점을 살리려고 하였다.

이 책에서 각 종교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부분은 각 종교의 독특한 특징을 정리·설명한 것이다. 둘째 부분은 각 종교의 역사적 흐름을 기술해 놓은 것이다. 셋째 부분은 각 종교가 현대 사회 속에서 제기하는 여러 문제들을 간략하게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끝 부분에는 연표와 참고서적을 수록했다.

이 책에서는 기존의 B.C., A.D.의 연대표시 대신 B.C.E.와 C.E.를 쓰고 있다. 저자에 의하면 B.C., A.D.가 기독교 중심적인 용어이기 때문에 보다 공정한 관점을 채택하는 의미에서 바꾸었다는 것이다. 이 책이 기독교의 관점에서 타 종교를 매도했던 기존의 제국주의적인 시각의 문제점을 깊이 성찰하고 있다는 점으로 해석할 수 있어 특기할 만 하다.

이 책은 모두 7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힌두교 편을 류경희, 불교 송현주, 유교와 도교 이용주, 유대교 박규태, 기독교 신광철, 이슬람 편을 윤승용이 맡아 썼고, 책임편집을 장석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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