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9호-애통이 힘으로 되살아났던 고종 국장(國葬)
애통이 힘으로 되살아났던 고종 국장(國葬) news letter No.559 2019/1/29 올해는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여러 행사가 열렸고 또 준비 중이다. 3·1운동과 관련하여 기억해야 할 것이 많지만 그 중 하나가 고종의 장례식이다. 고종은 1919년 1월 22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승하하였다. 1863년에 철종의 뒤를 이어 12세로 왕위에 즉위한 고종은 조대비[신정왕후, 1808-1890]의 수렴청정, 대원군의 섭정을 거쳐 1873년(고종 10)부터 직접 정치에 나섰다. 갑오개혁과 을미사변을 겪은 후 고종은 1897년에 대한제국을 건립하여 새로운 제국을 꿈꾸었지만 결국 순종에게 왕위를 양위하고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는 것을 바라보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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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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