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2호-개천절, ‘신시개천’의 이념-弘益民族主義와 理化民主主義-
개천절, ‘신시개천’의 이념-弘益民族主義와 理化民主主義- news letter No.852 2024/10/15 개천절은 고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제천행사와 단군사화(檀君史話)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근대적 의미의 개천절은 대종교(大倧敎) 창시자 홍암 나철(羅喆, 1863~1916)이 음력 1909년 1월 15일 단군 대황조신위(大皇組神位)를 모시는 제천의식[襢儀式]을 거행하고, 단군교를 선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다음 해 1949년 3.1절, 제헌절, 광복절과 함께 국가 법률로서 4대 경축일로 지정되었고, 2005년 한글날이 국경일로 승격되면서 대한민국 5대 국경일의 하나로 정착하게 된다. 그리고 1948년 9월에는 ‘연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단군 기원 곧 단기..
뉴스 레터
2024. 10. 15.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