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훌륭한 신종교 연구 news letter No.565 2019/3/12 인상적으로 본 다큐멘터리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Wild Wild Country)다. 이 다큐는 오쇼 라즈니쉬가 1980년대에 미국에 공동체를 설립하였다가 퇴출당하는 과정을 다룬다. 우리에게 사상가로 잘 알려진 라즈니쉬가 미국에서 겪은 좌절은, 미국에서는 아니겠지만 한국에선 잘 알려진 이야기가 아니라 매우 흥미롭다. 매우 잘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필자는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한 종교공동체를 연구하면서 만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쟁점을 볼 수 있었다. 6편으로 구성되어 총 6시간이 넘는 이 다큐의 내용을 요약 소개할 공간적 여유는 없으므로, 두드러지게 느껴진 사안 몇 개만 언급하고자 한다. ○ ..
뉴스 레터
2019. 3. 12.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