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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익, <종교와 스포츠>, 살림출판사, 2004, 95쪽
책소개
저자는 종교사 안에서 몸이 차지하는 자리를 확인하고 싶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종교의례가 ‘몸짓의 성스러움’을 만들어내는 메커니즘을 알아보고 나아가 종교가 역사 속에서 점차 몸짓을 잃어가는 과정을 재구성하고, 그러한 종교적인 몸짓이 현재 어떤 모습으로 다른 문화 영역 안에 잔존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저자
이창익
한신대학교 학술원 연구 교수이자 종교학자. 종교가 한계를 드러내며 성스러움의 증발을 고민하는 시대, 광고와 대중 예술 같은 일상 생활에서 사회체제의 일부로 포섭된 현대 거대 종교의 핵심부까지 뒤흔들고 있는 성(聖)과 속(俗)의 긴장과 갈등을 현대 종교학이라는 섬세한 학문으로 접근하고 있다. 종교가 종말을 고해 불확실성 속에 알몸으로 던져진 현대인의 고통스러운 탈출의 몸부림을 종교학의 언어로 그려 내고 있다.
목차
몸의 교육학과 몸의 연금술
호모 두플렉스: 집단적 구원론과 개인적 구원론
스포츠와 몸의 상상력
스포츠와 몸의 테크닉
스포츠와 희생제의
느린 동작의 해부학: 의례학의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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