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박규태, <상대와 절대로서의 일본:종교와 사상의 깊이에서 본 일본문화론>, 제이앤씨, 2005, 401쪽

책소개

이 책은 요즘 일본 신화와 일본 신사에 대해 연구하면서 우리가 기억할 수 없는 고대에 한국과 일본이 얼마나 가까웠는지를 종교와 사상에 비추어 이야기한다.

저자

박규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에도 후기 일본 신종교’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 일본언어문화학 전공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상대와 절대로서의 일본』 『아마테라스에서 모노노케 히메까지』 『일본의 신사』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일본』 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현대일본 종교문화의 이해』 『도쿠가와 시대의 철학사상』 『일본신도사』 『국화와 칼』 『신도』 들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상대적 사유의 역설
제1부 상대적 사유의 명암
제1장 역설의 역설: 안도 쇼에키의 상대적 사유
제2장 원리의 부정 : 주자학적 라의 일본적 이해
제3장 상대적 종교관 : 일본인의 무종교적 종교개념
제4장 상대의 부패 : 일본인의 상대적 선악관과 오옴진리교 사건
제2부 절대적 사유의 명암
제5장 타자의 부정 : 안사이와 노리나가의 타자이해
제6장 상대에서 절대로 : 신분습합과 신불분리의 정신사적 의미
제7장 절대의 부패 : 초종교로서의 국가신도
제8장 종교와 국가의 자리바꿈 : 니치렌주의 불교와 내셔널리즘
제3부 상대와 절대 사이 : 현세중심주의와 일본인의 마음
제10장 상대이자 절대로서의 지금, 여기 - 근세 일본과 현세중심주의의 정착
제11장 상대이자 절대로서의 마음 : 이시다 바이간의 석문심학과 마음의 문제
제12장 선악의 자리바꿈 : 곤코교와 악신의 변형
제13장 픽션의 거부 : 구로즈미교와 아마테라스의 변용

나오는 말 : 종교, 사상, 문화, 그리고 타자의 상상력

찾아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