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7호-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상주 시기 청동기를 관람하고 들었던 생각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상주 시기 청동기를 관람하고 들었던 생각 newsletter No.667 2021/3/2 1976년 12월 중국 부풍(扶風) 장백(莊白)이란 곳에서 서주(기원전 11세기-771) 청동기가 대량으로 발굴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농부들이 밭을 갈다 우연히 청동기 한 점을 발견한 것이다. 이 소식을 듣고 찾아온 고고학자들이 다시 발굴 작업을 진행한 결과 102기의 청동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무려 103기에 달하는 청동기는 단일 지역 발굴 성과로는 유례없는 규모였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이 청동기는 사관이었던 미씨(微氏) 일족이 수 대에 걸쳐서 자기 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주조한 것이었다. 원래 미씨 일가는 출신이 상 왕조(기원전 16세기-11세기)의 귀족으로서 ‘미(微)’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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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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