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앞으로 연구소 냥이 소식을 종종 들려드릴.... 연구소 붙박이 입니다~ 처음엔 아무래도 연구소에 어떻게 냥이들이 들어오게 되었는지 초창기 스토리가 좋을 것 같네요. (안물..안궁.. 응?) 자... 그럼 시작해 볼게요~ gogo!! --------------------------------------------------------------------------------------------------- 2014년 늦여름 즈음... 동네를 어슬렁 거리는 고양이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을 먹고 연구소로 돌아오는길에 양양이를 만났어요. 양양이는 혼자가 아니었어요. 조그마한 수컷 새끼 고양이를 데리고 다녔지요. 나란히 앉아있는 두 고양이가 사람이 가도 피하지 않길래 간식..
"연구소에 고양이가 살고 있다" 어느 덧 친해졌습니다. 다치기도 아프기도 해서 연구원들의 걱정을 사기도 합니다. 뭐 모든 연구원들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털 날리는 동물,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울어대는 이 친구에 불편함을 표하시는 분도 계십니다...만 성공적으로 연구소 '식구'가 된 것 같습니다. 냥이들의 '엄마'는 연구소 간사님이시고요. 그럼 본격적으로 연구소 이곳저곳을 어슬렁거리는 냥이 둘을 소개합니다. 양양 (암컷) 2014년에 연구소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예민해서 친해지는데 오래걸렸다고 하네요. 자기영역에 다른 고양이가 침범하는것을 무지싫어해서 (아래) 누랭이가 왔을때 6개월정도 가출하기도 했다네요. 츤데레라서 무심한듯 하다가 간식을 주면 부비부비한다고. 지금은 몸이 많이 안좋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