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종교문화포럼 -일 시: 2009년 9월 19일(토) -장 소: 한종연 세미나실 -발 표 제1발표. 열도 위에 핀 일본불교의 다양성과 역동성 발표자: 원영상(동국대 연구교수) 논평자: 박규태(한양대) 발표요지 중국불교를 한 그루 나무의 가지로, 한국불교를 잎으로 본다면 일본불교는 그 꽃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일본인의 심성 깊은 곳에 자리한 불교는 과거나 현대의 일본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문화적 코드이기도 합니다. 한반도를 거쳐 건너간 불교가 어떻게 오늘날 일본인들의 일상 속에 자리하게 되었는지 그 역사적인 과정을 통해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제2발표. 근대 한국 불교개혁운동 발표자: 윤석인(원광대) 논평자: 진철승(한국종교문화연구소) 발표요지 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서..
2009년 8월 종교문화포럼 -일 시: 2009년 8월 22일(토) -장 소: 한종연 세미나실 -발 표 1. 죽음이 들려주는 삶의 향기 - 살아 있는 신화가 된 노무현 발표자: 김현자(서울대 강사) 논평:박규태(한양대) 2. Life as a whole: what is life really? 발표자: 강영원(엔바이탈 기술연구소) *2 발표요지 어윈 슈뢰딩거의 조그만 수상집 “What is life?"에 의해 고무된 젊은 과학도들에 의해, 적어도 물리학도들에게는 아류로 보였던, 생물학이 과학의 신천지로 재탄생되었다. 유전물질의 정체가 DNA임이 밝혀졌고, 그 분자적구조가 상보적 이중나선형을 이루는 것을 알아내어 복제와 유전현상에 관련된 기작을 설명할 수 있게되었고, 이들 유전정보를 해독해 내어 모든 생물이..
2009년 5월 종교문화포럼 -일 시: 2009년 5월 16일(토) 오후2시 -장 소: 한종연 세미나실 -발 표 제1발표. 교토의 신사와 도래인 하타씨(秦氏) 발표자: 박규태(한양대) *발표 요지 일본정신과 전통의 센터로 말해지는 사원의 도시 교토는 동시에 일본에서 가장 유서깊은 신사(神社)들의 결집지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이런 교토가 실은 고대 한반도에서 건너간 도래인들에 의해 처음으로 개척된 곳이고 그들이 세우거나 혹은 제신으로 모셔진 유력한 신사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은 더더욱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마츠노오대사, 후시미이나리대사, 가모신사 등 오늘날 일본을 대표하는 신사들의 한반도적 기원을 추적하면서 고대 한일간 종교신앙의 상관성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