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홍 외, , 궁리, 2001, 352쪽 책소개 태생이 서울대자연과학대학 소식지 이다. 자연과학이라는, 왠지 그 이름에서부터 가치초월적일 것 같은 분야에서 가치와의 대화를 시도했다.과학이 가치중립적이지 않는지, 혹은 그러면 안 되는지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는 과학도라면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인문학을 연구하는 사람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있은 이 책이 무척 반가울 것이다. 과연 일본에 떨어진 핵폭탄에 목숨을 잃은 죽음의 책임은 과학자들에게 있는가, 있다면 왜, 얼마만큼 있는 것인가.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결론이 아니라 생각해보는 과정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 과정을 도와준다. 저자 정진홍 1960년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종교학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 ..
정진홍, , 궁리, 2003, 310쪽 책소개 종교학자 정진홍 교수가 물 흐르듯 담담히 들려주는 죽음에 대한 담론집. 1994년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에서 마련된 강연 내용을 다듬어 펴낸 책이다. 죽음이란 무엇이고, 우리는 왜 죽음을 물어야 하며, 나의 죽음과 만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책은 죽음의 진정한 의미, 죽음의 사회성, 제사와 추모의 의미, 죽음의 윤리 등 죽음에 대한 온갖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진홍 교수는 우리들에게 죽음의 공포를 어루만지고 달래며 조용히 얘기한다. 그의 말에는 달뜬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묘미가 있다. 줄거리 제1부 죽음, 그 삶의 현실 ─ 비존재와의 만남 우리는 살면서 늘 죽음과 만납니다. 천재지변이나 전쟁, 뜻하지 않..
정진홍, , 아카넷, 2000, 270쪽 책소개 이 책은 과학사, 물리학, 화학, 신학, 불교학, 종교학 등 다양한 전공영역에 속해 있는 연구자들이 종교와 과학의 새로운 접점을 함께 모색한 책이다. 저자들은 종교와 과학간의 관계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천했는가를 서양의 과학 전통과 기독교의 관계를 토대로 살펴보고 구체적인 역사적 자료와 주장들을 통해 종교와 과학이 처음부터 갈등관계인 것은 아니었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이 책은 과학과 종교 사이에는 관념체계의 유사성뿐만 아니라 자연 및 역사 현상에 대한 사실적 관심 등 공통된 지적 영역이 존재함을 보여주면서, 종교와 과학이 융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저자들은 사이버문화와 공존하는 상황 속에서 세계와 인간에 대한 고전 종교의 인식은 어떤 의의를..
정진홍 외, , 새천년준비위원회, 2000, 186쪽,비매품, 자료집 저자 정진홍 1960년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종교학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이화여자대학교 이화학술원 석좌교수로 있다. 종교현상학이 전공분야이고, 『종교문화의 이해』,『종교문화의 인식과 해석』,『종교문화의 논리』,『경험과 기억』,『열림과 닫힘』등의 저서가 있다. 목차 서론 1.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2. 연구 방법 및 내용 3. 기대효과 제I부 평화 개념의 역사 제1장 서양 문명의 평화 개념 1.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평화 개념 1) 고대 그리스의 평화 개념: ‘중간질서’로서의 평화(Eirene) 2) 고대 로마의 평화 개념: ‘지배질서’로서의 평화(Pax Romana) 2. 고대 기독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