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7호-종교현실에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
종교현실에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 news letter No.577 2019/6/4 요즘 저는 종교를 보면서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좋은 가치와 착한 규범들을 가르치고 실천한다는 종교들이 서로 티격태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예 살육도 마다하지 않는 싸움의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먼 곳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바야흐로 우리 울안에서도 그런 사태에 이를지도 모른다는 조바심이 일면서 무척 당혹스럽고, 두렵고, 걱정이 됩니다. 하기야 종교 간의 갈등이 어제 오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종교는 아득한 때부터 그래왔습니다. 무릇 신념이란 그것이 굳어지면 거의 맹목적인 자기 절대화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인들에게는 무척 송구스러운 말이지만, 종교는 평화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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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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