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범, , 동북아역사재단, 2010, 256쪽(공저) 책소개 ‘활쏘기’라고 하는 주제를 통하여 동북아 여러 지역과 민족들의 신화와 그 공통적인 현상을 탐색해본다. 한국, 중국, 몽골, 시베리아 등 소위 동북아 지역의 활쏘기 신화를 동일선상에 놓고 그 신화소를 비교?분석하여 서로 간의 동질성과 이질성을 도출시키는 이 책은 이를 통해 이 지역 신화소의 보편성과 그 문화의 권역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은 동일한 신화소가 분포하는 지역과 그 문화의 보편성 그리고 이질성 등을 살펴서 동질의 문화권을 설정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은 권역 내에서도 시대와 이데올로기의 변화에 따른 해석의 상이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용범 서울대 종교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주 전공 분야는 민간신앙 및..
이용범, , 소나무, 2010, 340쪽(공저) 책소개 죽을을 통해 본 아시아의 문화 『아시아의 죽음 문화』는 '죽음'이 아시아의 각 문화에서 어떻게 등장하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책이다. 죽음을 대하는 태도는 각 나라와 문화마다 다르지만 삶과 함께 인간의 인생을 떠받치는 한 축의 역할을 한다는데서, 죽음이야말로 그 문화의 밑바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주제이다. 이 책은 인도에서 몽골까지 6개의 문화권을 다루는데 그 분야를 연구한 전공자들이 집필을 맡았다. 6인 6색으로 각자 집필방식도 통일되지 않은 구성을 택했지만, '죽음'이 주는 보편적인 정서만은 책의 전반에 흐르고 있다. 윤회를 믿는 인도인, 독수리가 영혼을 하늘로 데려가 줄 것이라고 믿고 시신을 독수리에게 먹이로 주는 티벳인, 영혼불멸..
이용범, , 동북아역사재단, 2009, 249쪽(공저) 책소개 한국과 주변 지역의 곰 신화에 대한 분석을 통해 곰 신화로 대표되는 한민족의 기층문화가 기본적으로 북방문화와 관련이 있음을 밝히고, 단군신화와 기타 곰 관련 전승을 보다 심층적으로 연구한 결과물을 이 책에 담았다. 또한 고구려와 발해, 그리고 단군신화마저 중국 황제족의 신화에서 비롯하였다는 중국 중화주의 신화론을 비판하고 한국 및 동북아 상고사에 대한 바른 이해를 모색하는 연구도 실려 있다. 요하문명론과 곰 토템과 관련한 중국 학계의 갖가지 주장들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연구 시도를 통해 중국 학계의 연구 목표와 내용, 그리고 지향점 등을 살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와 같은 내용들이 안고 있는 논리적 모순점과 요하 유역의 신석기·청동기 시대 문..
이용범, , 지식산업사, 2008, 557쪽(공저) 책소개 '민족문화의 원형과 정체성 정립을 위한 학술대회 3'에 발표된 논문을 모아놓은 책이다. 신화는 일정한 집단에 의해 역사적으로 전승되며 형성되는 공동체의 이야기로, 자연히 신화는 세계에 관한 전승자들의 집단적 무의식과 민족문화의 원형을 두루 포함한다. 따라서 신화는 그 자체로 민족문화의 귀중한 유산인 동시에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비춰준다. 우리 신화 유산을 통해 한국의 신화다움을 찾는 것에 더해 우리 신화의 내용을 거울삼아 민족문화다움을 읽어내는 것이 이 책의 구체적인 목적이며, 그러한 목적에 따라 한국신화와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함께 밝히고자 한다. 저자 이용범 서울대 종교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주 전공 분야는 민간신앙 및 한국종교사이다. 목차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