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이야기 코너를 오랬동안 쉬었네요. 다시 재개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써야겠네요. 오늘은 최화선 선생님 순서입니다. 화성문예아카데미 특강의 3강 강사로 활약하셨죠. 이번 주 목요일에 〈책 한 권 프로젝트〉에서 바이넘의 책을 소개하시기로 되어 있기도 합니다. 예전에 페이스북에서 최선생님의 사진 구하기가 무척 어려웠던 현실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요. 이제 상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일단 서울대 대학신문에서 "종교 다시 생각하기"라는 글에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죠. 본격적으로는 화성문예아카데미 3강 스케치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때 사진이 좀 나왔습니다만, 업로드된 사진이 페북 게시물에만 있어서 구글에서 검색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번역서, 공저의 최화선 선생님에 대한 소개가 있어서 옮겨 봅니다. 서울대 ..
연구소 페북에 밝혔듯이 정진홍 선생님은 연구소의 '고유 선생님'이십니다. 연구소 구성원 중에서 가장 유명하시고 가장 어르신이시고 이사장이시니 대외적 활동에서 '먼저 해 주세요'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십니다. 이번 월간 종교인문학도 그러한 고려 때문에 1번이 되시긴 하셨습니다만, 언제나 뚜껑을 열어 보면 '훌륭한 1번'의 역할을 해 주십니다. 연구소의 '믿고 쓰는 1번 타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구로 치면 사실 4번 타자 같은 1번 타자죠. 앞으로 후학들이 분발해서 선생님께서 원하시는 순번에 배치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정진홍 선생님 소개를 늘어 놓을 생각은 없습니다. 그야 말로 '각'이 나오지 않는 네임드 선생님이시니까요. 그리고 이제까지 연구원 소개를 제가 주저리 떠들기보다는 기록된 것 위..
박상언 선생님은 멀리 고흥군에 살고 계십니다. 지도를 볼까요? 아래는 확대해 볼 때의 위성사진입니다. 위 사진의 어느 가옥이 박상언 선생님 댁입니다. 연구소 분들께 '놀러오세요'라고 하셨지만, 연구소를 기준으로 372.6km 떨어져 있네요. 차가 안 막힌다는 전제 하에 논스탑으로 4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나오네요. 차 막힘과 휴게소 이용 등을 감안하면 최소 5시간에서 6시간 정도 소요될 것 같습니다. 대륙 스케일로 보면 가까운 거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만;; 자, 구글신에게 물어 볼 차례입니다. 네 선생님 이름으로 찾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야구선수가 제법 유명한가 봅니다. 검색 범위를 조금 좁힐 필요가 있네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키워드는 "박상언 종교"입니다. 그렇게 보니 박상언 선생님 관련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