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에 고양이가 살고 있다" 어느 덧 친해졌습니다. 다치기도 아프기도 해서 연구원들의 걱정을 사기도 합니다. 뭐 모든 연구원들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털 날리는 동물,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울어대는 이 친구에 불편함을 표하시는 분도 계십니다...만 성공적으로 연구소 '식구'가 된 것 같습니다. 냥이들의 '엄마'는 연구소 간사님이시고요. 그럼 본격적으로 연구소 이곳저곳을 어슬렁거리는 냥이 둘을 소개합니다. 양양 (암컷) 2014년에 연구소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예민해서 친해지는데 오래걸렸다고 하네요. 자기영역에 다른 고양이가 침범하는것을 무지싫어해서 (아래) 누랭이가 왔을때 6개월정도 가출하기도 했다네요. 츤데레라서 무심한듯 하다가 간식을 주면 부비부비한다고. 지금은 몸이 많이 안좋아진..
한 동안 ‘연구원 이야기’가 뜸했습니다. 2017년 상반기 심포지엄에서 활약하신 연구원 선생님 소개가 많이 늦어졌네요. 오늘은 세 번째 논평자로 나서신 우혜란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제3발표제 목: 음식, 몸, 물질의 종교 발표자: 최화선(한국종교문화연구소)논평자: 우혜란(한국종교문화연구소) 구글신에게 물어보니 대번에 선생님 모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개인프로필을 알려주는 내용을 찾기는 쉽지 않네요.최근 활동들을 살펴보니 ‘서울대 종교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더 많이 활동하시는 것 같습니다.선생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신종교, 현대종교, 여성학입니다. 불교평론의 열린논단에서 발표, “무종교의 시대는 오고 있는가”(2017년 7월) 아시아여성학포럼에서 발표, “한국사회에서 여성 종교지도자의 카리스..
오늘은 연구소 페이스북 완벽 교통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한종연 계정', '한종연 페이지', '종연C 계정', '한국종교문화연구소 페이지' 등이 있었고, 있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바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현재 '종연C 계정', '한국종교문화연구소 페이지', '한종연 연구원 그룹', '한종연종교드립교실 그룹' 등이 운영되고 있지요. '그룹'은 뭐 별로 혼란을 일으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별로 가입하신 분도 없기 때문에... 문제는 'Jone Yeon See'와 '한국종교문화연구소 페이지'의 관계겠지요. 이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 제법 긴 이야기를 펼쳐 놓습니다만, 바쁘신 분들은 마지막 단락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왜 이렇게 된 것인가의 사연을 먼저 이야기하겠습니다. 종연C 소개를..
이번에는 상반기 심포 첫 논평자로 활약하신 김호덕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제1발표제 목: 일본의 마쓰리(祭)와 신찬(神饌) : 이세신궁(伊勢神宮)과 천황의 제사를 중심으로 발표자: 박규태(한양대학교)논평자: 김호덕(한국종교문화연구소) 김호덕 선생님은 현재 연구소 연구실장을 맡고 계십니다. 연구실장은 연구소의 학술활동 전반을 관리하는 자리입니다. 구글신은 김호덕 선생님을 알아보고 있을까요? 이름으로는 찾을 수가 없네요. “김호덕; 한국종교문화연구소”의 결과물 중간에서 김호덕 선생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8월에 쓰신 뉴스레터 원고가 다른 곳에 실리면서 사진이 첨부되었던 것 같습니다. “뉴스레터 428호, 밥과 무기와 믿음” 참고.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원연구분야 유교연구소 한문강좌 담당 이제 ..